대전시는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와 공동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유성구 도룡동 ‘대덕사이언스 나눔터(대덕테크비즈센터 1층)’에서 ‘사이언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덕특구 내 과학자 및 주민이 참여해‘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갖고 네트워크를 형성, 대덕특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현악 4중주와 떠나는 음악여행(6.22) ▲K팝스타‘김수환’과 떠나는 음악캠프(7.13) ▲우리의 숨결 우리의 이야기(8.3) ▲한국원자력연구원밴드 초청공연(8.24) ▲노래와 춤의 향연 뮤지컬(9.14) ▲환상의 세계 마술의 세계(10.5) ▲평화방송 북 콘서트(10.26) ▲관악 오묘한 이양기(11.30) ▲해피크리스마스 해피데이(12.21) 등 국악과 노래,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대덕사이언스 나눔터가 과학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과학정보 및 문화적 여유를 호흡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꾸며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사이언스 나눔터’는 지난해 4월 대덕테크비즈센터(1층)에 211㎡의 규모로 비즈니스정보센터, 소규모 세미나룸, 기술탐색데스크, 편의 및 다목적 공간 등으로 조성돼 특구 내 과학자와 기업인, 시민들이 과학을 매개로 자유롭게 교감하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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