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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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가동
  • 정문교 기자
  • 승인 2013.04.0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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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올해를 주민자치활성화 원년의 해로 삼고 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3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종합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그동안 5개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에서 올부터 14개 전 읍·면·동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확대하면서 기존 여가·문화 프로그램에 편중됐던 운영방식을 탈피하고 주민자치센터 본연의 기능을 회복해 주민참여 활성화로 생활자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초석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의 수립 배경과 현재 주민자치센터 운영 실태를 되짚어 보고 방향 제시와 중점 추진과제, 평가·환류 등 점검 계획 등의 설명과 함께 각 주민자치센터의 여건과 상황에 맞춘 2013년도 운영계획에 따른 소요예산과 인력 지원에 대한 14개 읍·면·동장의 건의가 있었다.

이철환 시장은 “14개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운동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러 일으켜 우리나라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설명회가 각 지역과 위원들 상호간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고 당진시 주민자치센터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당진시는 14개 읍·면·동 중 5개소만 주민자치센터가 설치 운영되고 있어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율 면에서 충남도 평균인 80%에 훨씬 못 미치는 36%로 충남 15개 시·군 중에서도 최하위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기존 5개 주민자치센터는 체질개선을 통한 자치·사회진흥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신규 9개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 구성과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으로 시동을 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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