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청년일자리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한남대학교, 경덕공업고등학교 등을 방문하는 ‘현장출동 찾아가는 일자리스타트 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3일 한남대학교, 경덕고등학교와 체결한 청년일자리창출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 달에 두 번 이상 학교를 방문, 학생들의 취업 알선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12동 및 신탄진역을 현장 순회하여 구직자에 1:1 맞춤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순회 이동 일자리스타트 센터’도 병행 운영해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자리가 필요한 구민이나 구인란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다가가는 행정이 필요하다면서 향후 다양한 일자리시책을 발굴해 실질적으로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JB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