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뭄지역 현장 비상체제 가동
상태바
충남도,가뭄지역 현장 비상체제 가동
  • 세종TV
  • 승인 2012.06.15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갈(解渴)때까지 가뭄 현장 총력 지원

 충남도가 가뭄 현장 총력 지원에 나섰다.

 특히, 도는 안희정 지사의 중국 순방기간에 현장 지원을 중점 실시해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 지원에 누수가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본충 행정부지사와 권희태 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관계 공무원들이 가뭄 해소 시까지 영농현장과 농업용수 개발현장, 저수지 등 하루 1~2곳의 가뭄 피해 및 대응필요 현장을 교체 방문해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관정개발 등 필요예산에 대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용수개발 및 저수지 준설에 나서는 한편, 실국별로 일손돕기 등 가뭄극복 참여방안을 모색하고 필요할 경우 주요 사회단체 등에도 가뭄극복 참여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안 지사는 출국에 앞서 15일 양 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회의를 소집해 “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순방 기간 중 가뭄 극복을 위한 지원에 한치의 누수도 없도록 해달라”며 “중국 순방 역시 오래 전에 잡힌 데다 중요한 도정업무라 피할 수 있는게 아닌 만큼 다같이 단결하고 분발하는 자세로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인삼 판로 개척 등을 위해 당초 15일부터 7일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도내 가뭄 피해 대책 지휘를 위해 출국을 연기하고 방문일정을 5일로 축소했다.

 한편 보령 청천지와 논산 탑정지, 예산 예당지 등 도내 주요 저수지(담수호) 8곳의 평균 저수율은 14일 현재 33.3%로 평년 59.9%에 비해 26.6% 정도 낮아 가뭄 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