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 “잘못된 관행 과감히 탈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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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잘못된 관행 과감히 탈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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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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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재창조사업은 현재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여러분들은 엑스포 과학공원의 재창조 사업에 얼마나 노력을 했는가? 잘못된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해 혁신적인 사고를 가지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힘주어 분발을 촉구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마케팅공사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변화와 혁신’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염 시장은 이어 “대전마케팅공사는 엑스포과학공원과 컨벤션뷰로가 합쳐져 새롭게 탄생한 조직이다. 엑스포과학공원의 재창조 사업에 굉장히 중요한 기회”라며 “최근 마케팅공사를 왜 만들었느냐며 의회나 언론에서 비판이 있는데, 이런 지적들은 직원들이 얼마나 조직에 대한 절박함과 위기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일을 해왔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염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꿈돌이랜드 매입과정에서 불거진 지방공기업 직원으로서 업무태도와 자질, 책임의식 논란 등 부정적인 조직문화 지적에 따라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풀이된다.

    

또 염 시장은 “잠은 죽으면 오래 잘 수 있다. 한 시간이라도 더 깨어 공부를 해야한다”는 발레리나 강수진 씨의 말을 인용하며 “직원들이 책을 많이 읽어 혁신적인 사고를 가지고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탈피해 변화에 능동적이어야 한다”고 더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채훈 사장을 중심으로 한 책임경영제 운영을 강화하고 독서와 자기 계발을 통한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배양해 조직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발전적인 조직문화로의 전환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염 시장은 ‘93대전세계박람회부터 최근 엑스포재창조사업 추진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돌아보고 개인과 조직전체 측면에서 버려야 할 잘못된 관행과 미숙한 대응자세에 대해 조목조목 꼬집으며 앞으로 모든 일을 ‘상식과 순리, 원칙’에 의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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