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동·성남동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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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인동·성남동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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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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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인동과 성남동 순환형임대주택 건립예정지가 지난 15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고시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에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 고시된 동구 인동 및 성남동 지역은 중구 오류동 지역과 함께 순환형 임대주택 499가구가 들어설 지역이다.

이번 지구지정 면적은 동구 인동175-25번지 일원 5886.4㎡와 성남동 129-1번지 2370.8㎡로 주택은 인동 230가구, 성남동 90가구 등 총 32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지구는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의 분할․합병,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죽목의 벌채 및 식재 등의 행위가 제한된다.

또 주택지구 조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토지 등을 수용 또는 사용할 수 있으며 국‧공유지의 경우 지구 조성사업 이외의 목적으로 매각하거나 양도할 수 없다.

    

이번에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동구 인동‧성남동 지역은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구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보상 민원이 수년간 지속된 지역으로 이번 지구지정으로 주민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대전시는 동구 인동과 성남동, 중구 오류동 지역에 사업비 478억 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도 보상실시와 공사를 발주해 2014년 10월경 완공할 계획이다.

임대주택은 인동 230가구, 성남동 90가구, 오류동 179가구 등 총 499가구가 들어서며, 1~2인 가구에 맞춰 평균 41.32㎡의 소형 주택으로 지어진다.

신성호 시 도시재생과장은 “시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건축물의 건립을 통해 임대주택에 대한 편견을 불식하고 도시경관을 살려 주민의 생활편의를 극대화함은 물론 정비사업 철거민의 주거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임대주택 건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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