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19일 법 2동 보람아파트에서 주민과 정용기 대덕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 음식물쓰레기 계량․감량설비 시연회를 가졌다.
이 설비는 장비에 부착된 RFID 테그를 인식, 음식물쓰레기의 배출자 및 무게 정보가 중앙관리시스템에 자동 전송되어 수수료를 부과하는 첨단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음식물쓰레기를 건조한 후 최종부산물을 자원화(사료/비료/연료)하는 친환경 처리설비도 함께 운영된다.
구관계자는 오는 8월 중순까지 시범운영 후 음식물쓰레기 감소량 및 기기의 편리성, 만족도 등을 주민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한 후 보완 및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의 종량제 시행성과 분석에 의하면 작년 10월부터 금년 5월말까지 8개월간 동기대비 대전시는 전체 11.2%로(타구의 경우 10.4%미만) 감소하였지만 대덕구만은 30.5%감소(1일평균 19.3톤 감량)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