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24일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서구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제3회 서구가족 신바람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서구청에서 추진중인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과거에는 토요일에 실시해왔으나 직원의 설문조사 결과 금요일 업무종료 후에 실시하자는 의견이 많아 처음으로 야간에 실시했다. (일과후 70%, 토요일 30%)
이날 경기는 단체줄넘기를 시작으로 ▲오재미넣기▲의회 의원과 집행부 간부와의 친선배구 ▲피구▲전략줄다리기를 실시한 후 직원 장기자랑을 끝으로 행사를 모두 마쳤다.
특히 장기자랑에 출연한 건설교통국팀의 한정환 직원(건설과 소속)의 ‘젠틀맨’ 공연은 직원들의 많은 환호와 박수를 받아 최고의 가수로 선발 되어 앵콜송까지 하는 귀여움을 발휘하는 등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이 자리에서 박환용 구청장은 “오늘 체육대회를 계기로 서구가족 모두 굳건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한마음이 되어 ‘큰 도시 명품 서구’건설에 매진하는 활기찬 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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