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꽃밭에서 적십자의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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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꽃밭에서 적십자의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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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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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에게 김장김치로 애정 나눠-

눈보라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서구청 앞마당에서는 대한적십자
봉사단 지난24일 (회장:정희순, 총무: 김희순)김장 담그기 행사로 사랑의 열기가 불타올랐다. 

김치박스에 한 줌 한 줌 사랑을 담으며  불우이웃에게 김치를 전해 줄 기쁨에 마냥 들떠있는 모습에서 신분의 겉 치례를 뛰어넘어 너와 내가 정다운 이웃이라는 사랑의 참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언제 어떤 사고가 일어나든지 최고 먼저 달려간다고 알려진 대전 서구 적십자 봉사단. 그들은 고생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곳에서 기쁨을 찾았고, 또 한 즐거움을 만들고 있었다.

그와 더불어 가장동 김찬이 회장님의“이런 날씨가 최고로 좋은 날씨여”라는 멘트로, '그려 그려' 하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하였다. 몸으로 하는 봉사활동의 기분을 새롭게 느낀 오늘, 뿌듯한 감동과 사랑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게 되었다.

    

더욱이 서구의회 최치상 의장님과 장미화의원님, 전명자의원님 등 많은 의원님들과, 각 동 동장님들의 수고한다는 격려 말씀은 봉사자들의  마음에 보람을 느끼게 해주어 훈훈함이 한껏 더해졌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인가, 적십자 봉사단의 큰 사랑이 우리 시민들에게도 확산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대전서구 적십자 봉사단 이재분 간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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