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다가오는 여름 행락철에 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유원지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서구지역 하천변에는 51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이번 시설물 점검결과 파손시설은 즉시 정비하고 편의용품을 교체한다.
특히 여름 행락철에 갑천과 유등천을 주민들이 많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7월과 8월에는 하천 및 유원지 등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특별관리기간을 설정하여 청소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청소관리 강화 사항으로는 ▲ 악취와 파리, 모기 등 해충발생 방지를 위해 주 3회 이상 소독실시 ▲ 유원지에 대하여 매일 2회 이상 청소실시 ▲ 위생 편의용품(화장지, 비누, 방향제)을 상시 비치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여름철 공중화장실 특별관리로 하천 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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