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와 공동 개최
국제 신용평가사 크리스티안 드 구즈만 무디스 이사는 13일 외부의 악영향으론 미 · 중 무역갈등과 미국 금리 인상 내부에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로제, 법인세 인상 등 고용정책에서도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국내의 정책으로 불확실성이 부정적이라고 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신용평가와 공동 개최한 2019년 한국 신용전망 콘퍼런스‘이다. 무디스는 지난 8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기존 2.8%에서 2.5%로 내리고 내년 성장률은 2.3% 전망했다.
그리고 한국의 급속한 노령화와 내년 자동차 · 유통은 부진으로 내다봤다. 경제 활기가 떨어지는 노령화로 재정이 적자, 국가채무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둔화에 약간의 다행스러운 것은 내년에도 정유, 반도체, 철강, 조선이 뒷받침해줄 것이라고 했다, 염려되는 것은, 특히 자동차 부분은 미국이 문제이다. 수입차에 관세를 부과하면 상당한 충격이다,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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