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0년의 동구역사와 함께 할 가오동 신청사의 개청식이 26일 개최된다.
24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개청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각계 주요인사와 주민 1000여명이 참석, 동구의 역사적인 청사이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개청식은 풍물단 지신밟기, 축하공연, 동구청 비전선포 동영상 상영 등 식전행사로 시작해 테이프컷팅, 현판제막식, 내빈소개, 개식선언,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축가로 진행된다.
또한 식후에는 기념식수, 청사순시가 실시되고 부대행사로 구민노래자랑이 개최되어 동구 주민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청식은 동구의 변화를 상징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며 “이제는 가오동 청사에서 구민과 함께 행복한 동구의 100년 대계를 멋지게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에 이전한 가오동 신청사는 동구청사를 비롯해 동구의회, 도서관, 보건소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동구민과 직원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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