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학생들의 창의적 인성 계발 및 교육을 위한 ‘토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주5일 수업제 전면 자율시행으로 변화된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는 매주 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하는 종일 프로그램(신나는 토요 문화체험여행)을 운영한다.
또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는 학생들의 끼와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아트프리마켓 및 토요페스티벌’이 매주 개최되고 있으며, 서대전 잔디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꿈과 열정의 청소년 문화어울림’이라는 프로그램이 열려 학생들이 상상력과 감성을 한껏 펼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중구문화원에서는 매주 ‘깨비와 함께 하면 뮤지컬이 어렵지 않아요!’라는 재미있는 제목으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뮤지컬을 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대흥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통기타교실, 바리스타체험, 아이클레이 등 9개의 예능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15개 지역아동센터에서도 학생들이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관악기교실(드럼), 댄스교실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토요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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