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세종시공무원 대전유입 적극 홍보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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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시장, “세종시공무원 대전유입 적극 홍보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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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2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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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은 25일 “세종시로 이전하게 될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최대 관심사항은 의료와 교육여건”이라고 진단하고 “대전의 지속적인 인구유입을 위해 의료, 교육, 쇼핑 등 대전의 강점을 중점 홍보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염 시장은 이날 실·국장과의 티타임에서“세종시 출범에 따른 대전의 인구유출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지만, 중장기적으론 편리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써 대전의 위상을 정립하고,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면 대전으로의 인구유입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염 시장은 “세종시 주택청약 현황을 보면 대전시민이 14.6%로 이 가운데 실제 이주 보다는 재테크 물량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세종시와의 상생 보완적 관점에서 철저한 인구 전·출입 대책을 마련, 실행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박월훈 도시주택국장은 “세종시 이주공무원 중 41%가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만큼 소규모 주택을 늘려나가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이란 기본방침 아래 매년 1만 2500호정도의 정상적인 주택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아쿠아월드 대책과 관련 염 시장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의 인수참여가 가장 바람직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市가 나서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며 “인수의사를 갖고 있는 기업이 사업추진에 대한 진정성을 갖고 있는지, 단순한 투기성 목적은 아닌지 관련동향을 철저히 파악해 대응해 나가라”고 말했다.

    

한편, 양승찬 과학기술특화산업추진본부장은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독일 ‘드레스덴 나노페어 2012’에 참여한 결과 “대전시의 나노융합 인프라 및 기술수준을 집중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하고, “올 하반기 드레스덴市의 경제사절단이 대전을 방문해 지역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하윤 경제산업국장은 “백화점 및 대형마트 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 대형유통시장과 전통시장간 상생협력방안 마련, 대형유통기업의 지역사회 환원 제고방안을 집중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염 시장은 지난 2월 독일 방문기간 중 드레스덴市와 맺은 공동협력 협약의 후속조치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제와 관련 법률적, 행정적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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