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하수슬러지 감량화 시설 시범사업 추진
상태바
대전시, 하수슬러지 감량화 시설 시범사업 추진
  • 세종TV
  • 승인 2012.06.26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하수슬러지 처리비용 절감 및 안정적 처리체계 마련을 위해 하수슬러지 감량화 시설을 내년까지 시범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슬러지 감량화 시설은 슬러지 해양배출이 올 11일부터 금지되면서 발생 슬러지 처리비용이 매년 100억원 이상 소요되고 한정된 육상처리업체와 처리비용 상승에 따라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처리대책이 필요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9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발생슬러지(케익 기준) 100톤을 40%이상 감량하기 위해 기존 소화조 개선과 슬러지 처리공정에 신기술을 도입, 하수처리 부산물인 슬러지에서 에너지를 회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슬러지 감량화시설이 설치되면 슬러지 처리비 절감 및 바이오가스 생산 등 매년 14억원 이상의 운영비가 절감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은 경제성분석 결과 7년이내에 투자예산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되는 사업이라며 시는 이번사업에 우수한 기술 도입과 책임시공을 위해 건설기술공모방법으로 시공업체를 선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업체 선정시 새로운 기술과 경제성, 환경성 등 종합적인 내용을 전문가 평가를 통해 검토해, 대전 하수처리장에 가장 적합한 공법이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