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혼성부문 참가

지난해 대전시민합창제에서 우승한 동구 파나미합창단(지휘자 성한나)이 오는 9월 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전국 22개팀이 참가해 열리는 제17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한다.
판암2동 주민 27명으로 구성된 파나미합창단은 예선을 거쳐 이번 대회 혼성부문 본선에 진출한 전국 5개 팀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파나미합창단은 지난해 대전 지역 42개동 총 1500여명이 참가한 제1회 대전시민합창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지역의 각종 공연에도 초청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휘자 성한나의 지도로 매주 화요일 판암2동 주민센터에서 합창연습을 이어오고 있는 파나미합창단은 이번 전국합창경연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휘자 성씨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전국합창경연대회 우승을 위해 단원들 모두 한 마음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철저한 준비로 경연 당일 관객들에게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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