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관리대상자 13가구에 여름이불 지원
천안시 성환읍(읍장 구제병)은 24일 사례관리대상자 13가구에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진행한 찾아가는 방문상담 31건 중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생활이 어려운 가구 13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날 맞춤형복지팀은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폭염에도 사계절 내내 같은 이불을 덮고 있거나 낡고 비위생적인 이불을 사용하고 있는 가정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름이불을 전달하고 생활불편사항도 점검했다.
구제병 읍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여름이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환읍은 이번 여름이불 지원을 계기로 이불을 스스로 세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스톱 빨래서비스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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