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청소년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스킨스쿠버 체험 기회 제공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장애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족과 함께하는 스킨스쿠버 체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지원한 이번 캠프는 국립청소년수련원과 협력을 통해 안전성과 전문성을 갖춰 장애청소년들이 처음으로 스킨스쿠버를 접할 기회를 마련했다.
캠프에는 청각장애인 10명과 그 가족 참가자 10명, 임원과 관계자 등 총 34명이 참가해 장애인, 비장애인, 전문가가 1:1:1로 팀을 이루어 스킨스쿠버를 체험했다.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애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규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장은 “스킨스쿠버가 평소 장애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종목인 만큼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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