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셋째 주 일요일마다 짜장면 100그릇 소외계층에 후원하기로 약속

천안시 신안동(동장 이영우)은 25일 산동중화요리(대표 강대령)와 정기후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동중화요리는 매월 50만원 상당의 짜장면 100그릇을 관내 노인과 저소득계층을 위해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산동중화요리는 매월 셋째 주 일요일이 쉬는 날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맛있는 짜장면을 나눠 다른 이웃이 산동중화요리에 수박을 기증하는 등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됐다.
강대령 대표는 “예전부터 관내 어르신과 저소득가정에 짜장면을 대접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작은 정성이지만 행복한 외식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영우 동장은 “신안동 주민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짜장면을 제공해 주시는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