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정신장애인 인식개선 전시회 개최
상태바
부천시, 정신장애인 인식개선 전시회 개최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9.08.28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신건강, 아트가 되다 – 부제: 내 마음속의 외침’ -
▲ 정신장애인 인식개선 전시회 포스터.(사진=부천시청)

부천시는 9월 19일, 20일 양일간 ‘정신건강, 아트가 되다 – 부제: 내 마음속의 외침’을 주제로 정신장애인 인식개선 전시회를 복사골 문화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신재활시설인 동광임파워먼트센터는 ‘정신질환자 혐오사회 구조변화를 위한 온라인기반 당사자 저널리스트 양성사업: 스포트라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정신장애인들은 저널리스트 양성사업에 참여하여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전문적인 방법과 수단을 습득했고, 정신장애인을 바라보는 혐오적인 시선과 부정적인 언론보도에 대응하는 당사자들의 외침을 담아 작품을 만들었다.

작품은 웹툰/사진/칼럼 등의 형식으로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전시 장치를 사용하여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고 사회 인식의 변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다수의 지역주민과 교류하고자 인사동과 부천시에서 개최한다.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인사동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저널리스트 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부천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사전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정신질환 인식개선 사진/칼럼 공모전’ 수상작들이 추가로 전시된다.

부천시와 부천시보건소가 지원하고 부천동광교회가 운영하는 정신재활시설 동광임파워먼트센터는 삼성전자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정신질환자 혐오사회 구조변화를 위한 온라인기반 당사자 저널리스트 양성사업: 스포트라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5일에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첫 전시회에 300여 명이 지역주민이 함께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박치기왕’ 김일, 책으로 다시 살아나다
  •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형식적 정의를 위한 뿌리인가, 아니면 실질적 혼란의 전조인가
  • KLA 코리아리더스아카데미 최고위과정,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성료
  • 노란봉투법, 역사적 통과의 의미와 남은 과제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