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태풍 피해복구 긴급 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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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태풍 피해복구 긴급 일손돕기 ‘구슬땀’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9.09.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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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94명 투입, 농가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에 힘 보태

천안시가 9일 지난 7일 역대급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 구본영 천안시장과 봉사자들이 9일 오전 태풍 링링으로 인해 낙과피해를 입은 직산읍 배 재배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천안시청)

시에 따르면 이날 천안시청 공무원 132명, 도청 공무원 100명, 군부대 30명, 지원봉사 32명 등 총 294명의 인력이 낙과 피해 45농가 80ha에 투입돼 낙과 피해농과를 지원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이 가입되어 있는 배 농가에 대해서는 먼저 농협손해보험에서 농작물피해현황이 확인이 되어야 농작물재해보험금 수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농협의 신속한 피해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이에 봉사자들은 피해조사가 완료된 농가에서 낙과를 치우고 농작물을 정리하는 등 농가들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도왔다.

    
▲ 구본영 천안시장이 9일 오전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를 입은 직산읍 양당리 한 농가를 방문해 강풍으로 떨어진 배를 정리하고 있다.(사진=천안시청)

천안시 낙과피해 현황은 현재까지 배 농가의 경우 763농가 면적 941.4ha, 비닐하우스는 40농가 면적 5.17ha, 포도는 21농가 면적 7.25ha, 벼는 94농가 면적 28.6ha로 집계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태풍 피해 농가의 농작물 조기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신속한 농작물피해조사로 농업인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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