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한 사업이라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부산 북구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보행 환경개선 사업비로 부산시에서 특별조정교부금 3억 1100만 원을 받았다고 정명희 구청장이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 2월 영도구 동삼동에서 장애인 모자 휠체어 교통사고 관련 부산시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동권 확보 등에 각 구·군의 현장점검 시행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부산 북구는 16개 구·군에서 신청한 총 134개소의 사업대상지 중 북구는 무장애 보행길이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상당의 교부를 받게 된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된 사업지는 금곡동 율리마을에서 화명도 뜨란채 아파트 주변으로 뇌 병변 복지관 일원의 장애인 출입이 많은 장소이다. 그리고 보도불량, 보도단차 및 좁은 입구 지하철 출입구로 인한 좁은 인도 등 정비하는 공사를 진행하게 되며, 누구나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보행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