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직업교육거점센터 ‘후진학 선도형’ 평생직업 교육생 모집 한다
부산 북구는 교육부 주관에서 부산과학기술대 컨소시엄사업단에 선정됨에 따라 구민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 및 직업능력 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자격에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부산직원교육거점센터’가 설립되었으며, 3년 동안 30억 원의 재정을 지원받아 자영업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재직자 등 다양한 고등직업 교육 수요를 발굴하고, 수요자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부산 북구는 지난 4월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기성)와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직업교육 운영을 위해 1000만 원의 대응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은 총 9개 과정으로, 9월 2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상세한 설명과 접수처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이며 부산직업교육거점센터 공식 홈페이지나 팩스, 직접 방문 등 신청이 가능하다.
정명희 구청장은 “앞으로 북구는 지역대학을 포함한 다양한 주체와 협업하여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민을 위한 우수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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