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뿌리공원서 학생대표.유학생대표 참여, 팸투어 및 토론회 개최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홍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뿌리공원 다목적 강당에서 제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우송대학교, 건양대학교 등 대전 소재 14개 대학교 학생대표 및 유학생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홍보대사 팸투어 및 효 토론회’를 개최했다.
효문화지원센터 오원균 원장의 ‘효’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홍보대사로 위촉된 학생들은 현대적 효의 나아갈 방향, 전국적으로 효문화가 확산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난 6월 4일 홍보대사로 위촉된 학생들은 이날 한 목소리로 뿌리축제에 학생 참여를 유도하고 스마트 폰을 이용한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 적극적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으며, 유학생 대표들도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인 ‘효’를 많은 나라에 알릴 것을 약속했다.
또한 학생들은 뿌리공원 곳곳을 돌며 축제가 개최될 현장을 사전 답사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학생 홍보대사를 직접 만난 자리에서 “대표들이 학교에서 축제홍보와 참가를 유도해 주고, 축제기간 한국 청소년 동아리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학생 동아리 경진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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