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구강건강 초등학교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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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구강건강 초등학교에서 시작
  • 이연순 기자
  • 승인 2012.07.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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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유성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11일 개소하는 원신흥초등학교(교장 강두희)의 양치교실을 이용해 초등학교 아이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신흥초교 양치교실은 아이들의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위해 국비와 시비 4,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5월 공사에 들어가 6월말 완공됐다.

양치교실은 학생들이 급식 후 편리하게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급식실이 있는 1층 양쪽 출입구 옆에 복도형 양치 시설로 각각 길이 약 8m 규모로 설치됐다.

학생들은 양치 시설과 함께 설치된 교육용 판넬과 칫솔소독기, 치약, 칫솔 등 양치교실의 물품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거울을 보면서 잇솔질 방법을 배우며 스스로 자세를 교정하게 된다.

구는 양치교실에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구강보건교육, 불소용액양치, 불소도포 등 1:1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양치교실은 올바른 잇솔질 교육과 함께 이뤄지는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로 충치 발생율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돼 물론 가정의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양치교실 설치는 앞으로 희망하는 학교마다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학령기 아이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신흥초등학교는 지난 2011년 도안신도시에 개교한 신설 학교로 현재 학생수가 7학급에 88명이지만 앞으로 주변 지역 입주 예정세대가 2,200세대로 25학급 600여 명까지 학생이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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