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백세 운동교실' 인기짱!
해가지고 어둑해지자 산책과 운동을 겸해 나온 사람들로 한남대학교 종합운동장이 북적입니다.저녁 8시가 되자 운동장 한편이 수백명의 사람들로 채워집니다.
이어 경쾌한 음악에 맞춰 강사와 함께 신나는 율동체조가 시작됩니다.
[현장]음악과 체조 영상.. 길게~
어린이부터 할머니까지 연령층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상쾌한 밤공기를 마시며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기는 사람들.
오늘 처음 온 사람은 없는 것처럼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곳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가 운영하는 ‘3대가 함께하는 건강백세 운동교실’ 현장입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처음엔 수십 명이 모였지만 지금은 천여명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공간이 부족할 정돕니다.
한 여름밤에 음악에 맞춰 흠뻑 땀을 적시는 사람들. 모두 건강만큼은 자신있어 보입니다.
[인터뷰] 권영자(51)주부
정말 이시간이 기다려져요. 운동을 싫어했지만 지금은 활력을 찾았어요.
[인터뷰] 정태순(65)주부
강사님이 쉽고 편한 동작을 지도해 호응이 좋습니다.
운동교실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 8시에 1시간정도 운영되지만 요즘은 금요일도 하자는 요청이 밀려온다고 합니다.
이행사는 남녀모두 쉽게 즐길 수 있는 건강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송영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장연일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백세 운동교실. 앞으로도 계속 시민들의 사랑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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