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방송=이용민 기자]유한식 세종시장이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치원읍사무소 대강당에서 1일 오후 2시에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는 100여명의 조치원읍민이 모여 지역 현안에 대한 질문과 건의사항들을 쏟아냈습니다.
[현장] 이용주 서창2리 이장 : 4차선도로 4년 전 1/3정도 개선됐으나 나머지는 안 돼 불편함.
조치원과 서면이 통합돼야 한다는 의견, 중소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여건마련과 재래시장 주차장문제 등 다양한 의견들이 이어졌습니다.
유 시장도 이에 대한 답변을 하나하나 이어갔습니다.
[현장] 유한식 세종시장 : 2017년 6차선 계획을 당겨 내년부터 하도록, BRT도 조치원역까지 되도록 추진 중.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는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강용수 부의장 등 시의원들과 윤호익 행정복지국장, 윤성호 건설도시국장, 김달용 정책기획관 등 시청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오늘 시장과 시민들이 나눈 대화들은 앞으로의 시정에 참고하게 됩니다.
[인터뷰] 한상운 조치원신협 이사
시민으로서 공동화 현상에 대한 우려,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계기로 세종시의 균형발전을 기대.
[인터뷰] 유한식 세종시장
균형발전 문제 가장 커, 시정에 적극 반영 할 계획.
시민과의 대화는 오늘부터 9일까지 세종시 각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이뤄집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