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방송=이용민 기자]세종소방본부가 올해 다섯 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우선,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전국최초 ‘민간의료지원단’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대형 재난과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출동해 사상자 구호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또 올여름 잦은 폭염으로 인명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다섯 개 구급대에 생리식염수와 얼음조끼 등 폭염관련 장비 열종을 확보하고, 폭염피해에 대한 응급구호와 함께 예방을 위해 홍보 한다는 계획입니다.
셋째로 시민들의 생활안전서비스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더위로 인해 말벌의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넷째는 119신고접수 처리시스템을 올 하반기까지 조속히 안정화시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해 불의의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복구활동과 안정된 생활을 위해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창섭 소방본부장
시민의 안전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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