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면(면장 이용호)은 지난 21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시 율목동을 방문해 우호협력을 다졌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도시 율목동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정안면을 비롯해 정안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영진)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화)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정안면 방문단은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밤나무에서 유래된 동의 명칭을 활용, 올해로 12번째 개최된 ‘율목동 밤나무골 밤 수확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보고 즐겼다.

특히, 축제장 한켠에서는 정안면 산지에서 재배한 밤을 판매하는 장터가 운영되었으며, 방문단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65회 백제문화제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용호 정안면장은 “앞으로도 자매결연 도시 간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지속되어 양 도시 간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나가자”고 소감을 말하고, “오는 28일 개막되는 전국 3대 축제 ‘제65회 백제문화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