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대상 아토피 예방 인형극 공연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어린이집 및 유치원 26개소 1,0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개구쟁이 영수의 아토피 대왕 물리치기’를 공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이저쇼, 아토피·천식예방 OX퀴즈를 함께 진행하고 신나는 아토피 예방 동요와 율동도 따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토피 질환 아동이 외모로 인해 다른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지 않도록 ‘아토피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 되지 않는다는 점과 아토피 질환으로 힘든 친구가 아토피를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친구들이 도와주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선숙 소사보건소장은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소아기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및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사보건소에서는 알레르기 질환 환아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취약계층 알레르기 질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아토피 예방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소사보건소(032-625-42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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