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장관과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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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장관과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
  •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 승인 2019.10.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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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을 맞이한 남한은 19488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고, 1949년 미군이 철수한 후 1950년 북한의 김일성은 소련의 지원으로 남침을 하였고, 이에 군사적으로 준비되지 않았던 남한은 낙동강 전전까지 밀렸으나, UN 특히 미군의 도움으로 지금의 38선이 형성되었다.

교육기관인 초, , 에서 6·25 전쟁사를 올바로 가르치지 않아 오늘 날의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6.25전쟁의 영웅들은 누구인지, 어떤 희생을 했는지에 대해 대부분의 국민들이 잘 모르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온 듯하다.

이것은 오늘 날에도 계속되고 있는 좌우의 정치이념 속에서 잉태한 재앙이기에 이들에 대한 감사도, 나라에 대한 감사도 잊어가며, 그저 자기 자신의 배만 채우고, 출세에만 연연해 왔다.

필자 역시김백일 장군과 맥아드 등 소수의 영웅들만 알뿐, 6·25 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쟁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호국정신을 기억하고자 10인의 호국영웅을 기리는 우표를 발행하며 적시한 대부분의 영웅들을 알지 못했다.

이 칼럼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자신의 목숨을 던져 6·25 전쟁을 승리로 이끈 당시 심일 육군 소령, 김교수 육군 대위, 손원일 해군 중장, 이근석 공군 준장, 차일혁 경찰 경무관, 진두태 해병대 중위, 밴 플리트 미8군사령관’(미국, 육군 대장), ‘UN 육군 중령’(영국), ‘UN 육군 중령’(영국), 몽끌라르 UN 육군 중령’(프랑스), 그리고 윌리엄 해밀턴 쇼 미국 해군 대위’(미국) 등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공부한 사람이 아니고는 당연히 잘 알지 못할 것이다.

국가적으로는 교육기관의 잘못이며, 개인적으로는 역사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만약 그 당시 UN 특히 미국의 참전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의 북한이 처한 현실이 바로 우리의 현실이 되었을 것이나 아직도 UN의 참전국과 특히 미국에 대해서 감사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6.25전쟁으로 인해 1천만 명의 이산가족수백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국토는 황폐화되고 많은 산업 시설이 잿더미가 되었으며, 수많은 전쟁고아를 남겼으며, 아직도 정치이념과 사상이 대결적인 적대감정으로 분단을 고착시키며, 빨갱이와 반동분자라는 적대감이 남아 있다.

이런 전쟁이라는 국가적인 재앙을 맞지 않기 위해서는 북한보다도 더 강력한 국방력과 경제력으로 무장하는 길만이 안전을 보장하는 길임에도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9.19 남북군사합의라는 사실상의 무장해제에 준하는 이적행위를 하고도 남북평화를 위한 것이라고 호도하고 있다.

한반도의 군사적 위기허물어져 가는 안보에 대한 염려가 국민들의 마음속에 날로 깊어가는 이즈음 단비처럼 국민들의 속을 시원케 하는 해병대의 두 사령관이 있었기에 다행이었다.

    

지난해 전진구 제34대 해병대 사령관서해북방한계선(NLL)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반대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여 일부 해병대 예비역들과 국민들로부터 유례없는 지지를 받았으나 이 발언 때문인지 2019412일 퇴임했고, 이날에 이성도 제35대 대한민국 해병대 사령관이 취임하여 문재인 정부 초기에 북한에 대한 위협을 느꼈다며 특히 함박도 군사실에 대해 위협적이라며, 유사시에 초토화 계획을 수립했다는 발언이 국감장에서 국민에게 희망을 열었다.

지난 21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하태경 의원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5개 섬의 군사시설의 무장 현황 자료를 공개하자, 3군을 이끄는 국방의 책임자인 정경두 국방장관은 "적을 이롭게 하는 자료"라며 '이적(利敵) 행위'라고 말해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정경두 국방장관의 국감장에서 발언"북한이 군사시설을 더욱 강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정 장관은 이런 내용이 공개되어선 안 된다는 취지였으나 평소에도 주적이 누구냐?“는 야당의원의 질문에 입을 봉하는 등으로 이해되지 않는 발언으로 국민들을 불안하게 한 바가 있다.

특히 정경두 장관이 지난 7유엔군사령부 소속 16개국"유엔사 규모 확대를 위해서는 한국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한 것은 전쟁이 나도 가만히 있어라? 동맹의 해체 작업이란 말인가?

이에 비해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은 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적은 누구인가?'라고 묻자 "우리 안보 위협하는 적은 북한"이라고 답했고, 군사적 위협이 되는 함박도에 대해서는 "유사시 초토화"해야 한다"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타격장비가 배치된다면 큰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의 너무나도 정상적이고 평범한 이 발언이 국민들에게 위안이 되고 화제가 될 정도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관계낮은 단계 연방제라는 기축에서 벗어나 국방의 최고 책임자로서 인식되기 위해서는 무한경쟁의 국제관계 속에서 남북관계를 정립해야 한다.

한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 무적해병”, 귀신잡는 해병의 구호가 조금도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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