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행복한 농장(대표 이제철)이 생산하는 달걀이 소비자들의 관심속에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자연방사해 키우는 닭에서 나오는 유정란인 데다 동물복지를 중시하고 신선도와 영양성분이 높아 주목을 사고 있다.

전북 김제시 용지면 금백로에 위치한 행복한 농장의 달걀 브랜드인 ‘오!놀라워란’.

자연방사로 닭들의 건강과 위생적인 환경을 위한 특허등록 한약재보조사료를 사용해 생산되고 있다.

이 농장에서 나오는 달걀은 눈건강을 도와주는 루테인이 강화돼 일반달걀보다 230% 많은 루테인을 함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달걀의 생명인 신선함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좋은 달걀은 3층이 선명하게 보인다. 이곳 행복농장의 달걀은 풀었을 때 3층이 뚜렷하다.

무엇보다 자연방사 동물복지 유정란에다, 특허등록된 한약재 사료로 키운닭에서생산된 달걀이다.

식품안전을 보장하는 HACCP도 인증받았다. 더불어 동물복지 인증과 루테인 성분 검정, 친환경/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했다.

이 농장의 이제철 대표는 10년전 도시에서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다가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귀향해 어머니의 권유로 닭을 키우게 됐다. 하지만 막상 닭을 키워보니 공장식 시스템에 회의가 들어 끊임없이 고민했고 어떻게 하면 자유롭게 닭을 키울 수 있을까를 시작으로 동물복지농장을 시작하게 됐다.

이 대표는 “많은 준비가 필요했지만 그모든 과정의 중심은 내가 키우는 닭이 행복한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었으므로 지금은 행복하다”며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복농장의 ‘오!놀라워란’은 소비자 주문이 들어오면 전용박스를 사용해 우체국 택배로 안전하게 발송해 주고 있다.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그날 생산한 달걀을 당일 발송해 준다. .3만원이상 주문시엔 무료배송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