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준비 끝, 폭설에도 출근길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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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준비 끝, 폭설에도 출근길 책임진다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9.11.07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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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오는 15일부터 ‘2019 겨울철 제설대책’ 시작
- IoT 활용 자동염수살포장치 운영
- 대형 제설살포기 및 보도전용 소형제설차량 제설로 효율 증대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끝내고 본격적인 제설대책에 돌입한다.

지난해 소형제설차량을 이용해 보도를 정비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 강서구청)
지난해 소형제설차량을 이용해 보도를 정비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 강서구청)

구는 ‘2019 겨울철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년 3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보다 효과적인 제설체계 구축을 위해 제설차량과 제설제살포기 등 장비 점검과 간선도로 및 비탈길 등 취약지점에 제설함 456개소를 설치하는 등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또한, 노후 제설제살포기 2대를 새로 교체해 총 8대의 신식 제설제살포기와 출근길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 받은 보도전용 소형제설차량도 운행한다.

IoT기술을 활용하여 염창초, 신정초 등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밀접한 보도 및 도로 등 8개 구간을 지정하여 원격 자동염수살포장치’ 29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해당 구간은 CCTV가 설치되어 제설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및 PC를 활용하여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어 초기 제설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제설시 사용할 제설제는 친환경 제설제로 비축하여 보행자 불편과 도로파손, 시설물 부식 등 최소화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이와 함께 폭설시 초기 대응력 향상을 위해 주민 제설기동반을 운영한다. 각 동별 12명 이내의 주민 120명으로 구성된 기동반은 제설 취약지역에 투입되어 신속한 조치로 결빙 지역을 최소화하여 낙상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한다.

화곡역, 까치산 등 상가 밀집지역과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가판대 주변 10곳을 선정해 무료 제설도구함을 비치해 운영한다.

제설도구함은 넉가래, 빗자루, 제설삽 등 제설에 꼭 필요한 장비를 비치하여 눈이 올 때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 강서구청)
지난해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 강서구청)

이와 함께 양천구, 인천시 등 인근 4개 지자체 및 기관과 공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올 겨울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제설대책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폭설시 효과적인 대응은 물론, 빙판길 보도의 낙상사고 등 출근길 주민 안전도 세심히 챙겨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도로과(2600-69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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