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추진’ 아닌 ‘반문연대’로 모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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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추진’ 아닌 ‘반문연대’로 모여야
  •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 승인 2019.11.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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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보수우파의 중심에 있는 자유한국당과 황교안 대표현재의 민심을 정확히 꿰뚫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지금의 우파민심은 이미 국가의 총체적 위기라는 공감대 속에서 통합되어 있다.

자유한국당 황 대표는 지난 6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첫째 3지대 대통합 둘째 탄핵 불문 셋째 자유우파 비전 재정립 등 통합의 3원칙으로 본격적인 통합 추진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황교안 대표는 지난 1110, 2018213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전당대회를 통해 창당된 28석의 바른미래당(바른未來黨)의원 가운데 일부모임이자 비당권파 모임인 변혁('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의 신당추진 기획단과 이승만 광장(광화문)의 해방이후 최대의 국민들이 모인 10.3국민혁명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체 통합논의에 임하고 있다.

지금의 정치현실정당의 지지도에서도 나타나지만 자유한국당과 변혁은 두 정치세력이라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110석의 제1 야당으로서 국정파터너이나, 변혁은 약 10석 정도로서 현재로는 정치적 생명력이 거의 고갈되어 가는 정당임에도 변혁의 대표격인 유승민 의원첫째 '탄핵의 강'을 건너고 둘째 개혁보수로 나아가며 셋째 '낡은 집'을 허물고 '새 집'을 짓자 등의 3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논의가 진행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몸값을 높였나갔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의 지지자들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변혁의 주자들이 사실상 생존불가의 사생아나 다름이 없으나 지나친 명분과 지분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기에 이들과 정치적 통합보다 정치적 연대를 선호하기에 변혁이 요구하는 지난친 몸값이 양 정치세력 간 통합논의에 걸림돌이지만 가장 큰 걸림돌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찬반에 따른 책임론이라고 볼 수 있다.

통합논의에 있어 신의한수에 해당하는 것은 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언급이다.

우파통합을 위해 예민한 사항은 봉합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나 유승민 의원이 면피용으로 제시한 통합과 함께 어물쩡 탄핵의 강을 건너는 것은 이승만 광장에서 10.3혁명으로 모인 삼백만 보수우익의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므로, 보수우파의 셀프이익 때문에 발생한 분열에 대해 반성하며, 탄핵의 과정은 가짜뉴스에 속임을 당한 것이고, 법적으로 부당한 재판이었기에 총선과 대선 이후에 이에 대한 재평가와 입장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선언이 있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정치적 주도권을 쥔 정치권에서 정치적 합의를 도출해도 10.3국민혁명의 주역들이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정치권의 통합은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휴지조각에 불가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권의 통합추진이 목표가 아니라 1차적으로는 차기총선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의결정족수인 국회의원 2/3200석 확보를 목표로 하여 문재인 정권의 폭주에 제동을 거는 것이며, 2차적으로는 정권교체를 통해서 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정상적인 국가운영을 지향해야 하기에 비록 일차적으로는 변혁과 보수통합추진을 시작하지만, 다음은 우리공화당과도 통합추진 형식으로 확실한 반문연대의 방향으로 가야한다.

따라서 변혁과의 통합추진에서 가장 큰 걸림돌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합리적인 입장은 집권 정리라는 논리 속에 이루어져야 해야 하며, 서로의 정치적 명분과 실리가 예민한 통합추진보다 정치적 목표달성 위주의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위한 반문연대가 전체 보수우파의 정치집단과 10.3국민혁명세력을 규합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카드가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보수우파를 대표하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은 잘했던 못했던, 성공했던 실패했던 이미 정치권에서 일생을 바친 보수원로 정치인들의 조언과 자문 속에서 그리고 좌절과 실의에 빠진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의 불꽃을 쏘아올린 전광훈 목사 등의 이승만 광장의 문재인 하야 투쟁본부의 주역들과 함께 정국을 이끌어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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