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우내로타리클럽(회장 양은심)이 지난 24일 병천면 관내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1000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에서 연탄을 후원하고 천안 아우내로타리클럽에서 배달 봉사해 추진됐다.

이날 천안 아우내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한상천 병천면장 등 병천면 직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연탄지원 사업에 함께 참여했다.

천안아우내로타리 양은심 회장은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탄을 후원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마다 연탄 때문에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후원을 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 아우내 로타리는 지난 2009년 3월 창립 이래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고광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