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이명열, 김미화)은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 1인 가구 등 20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환경에 대한 청결유지를 위해 이불세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개발공사가 500만원을 기탁하고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사업계획서를 제출, 선정돼 취약계층에 이불세트와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불당동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매트와 여름이불, 겨울이불 및 베게까지 품질 좋고 세탁도 편리한 이불세트를 장만해 취약계층 대상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이불을 받은 대상자들은 “4계절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이불세트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미화 단장은 “4계절 쓸 수 있는 이불세트를 지원해 조금이나마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되고 여름에도 새 이불을 사용해 청결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명열 불당동장은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힘이 돼 드리는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광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