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심영섭)은 20일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봉명천사의집 34곳과 행복키움지원단원 23명, 봉명동 후원 관계자 등 60여명을 초대해 봉명천사 나눔과 감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봉명동의 이웃을 위해 매달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를 해 온 34명의 봉명천사와 행복키움지원단,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눠준 후원 관계자들께 감사의 뱃지를 달아드리고 서로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봉명천사의집은 매월 음식, 생필품, 정기 후원금, 재능기부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 함께 사는 동네를 만들고 있으며, 행복키움지원단은 청소년 나들이 행사,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사업으로 살기 좋은 봉명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문환 동장은 “우리 동네 모두가 봉명천사가 돼 서로가 서로를 돕는 상부상조 정신이 퍼지고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살기좋은 봉명동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광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