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은 초등학교 여름방학 등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여름철 웰빙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상소동 산림욕장 내 물놀이장을 7월 21일 개장하여 8월 31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맑고 시원한 계곡물과 지하 청정수를 이용한 물놀이장 3개소에 수심을 60~80㎝로 유지하여 어린이 물놀이에 제격이며 단풍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4,000여 본의 울창한 수목과 400여개의 돌탑이 주는 아름다운 경관은 상소동 산림욕장의 또다른 매력이다.
이 밖에도 5.3㎞의 등산로와 2㎞의 산책로, 지압로 등 체험시설 및 임시주차장(150면), 탈의실, 삼림욕대(정자, 평상)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쾌적하고 편안한 산림욕이 가능하다.
구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물놀이장 데크시설 및 화장실 설치 등 시설 정비와 사전안전점검 등 피서객 맞을 준비를 마무리하고 개장일부터는 안전관리요원과 주차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상소동 산림욕장은 남대전IC와 가깝고 시원한 계곡이 있어 산림욕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속 피서지로 안성맞춤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찾아 더위를 피하고 화목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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