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설 명절을 맞아 21일 독거노인 60가구에 사골국과 떡국떡, 동절기 내복과 수면잠옷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물품 후원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의 가정에 방문해 새해 인사와 안부 등을 물으며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녹일 수 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후원물품을 전달 받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자녀들이 방문한 것처럼 기쁘고 행복하며 행복키움지원단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병희 단장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진환 쌍용1동장은 “명절을 맞아 쓸쓸히 설 연휴를 보낼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과 훈훈한 정을 나눠 주신 행복키움지원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광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