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업에서의 직무연수로 새로운 취업의 길을 찾았습니다”
최근 경기 악화로 청년 취업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학교가 재학생들을 위해 해외 기업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대 취업지원과는 지난 7월 8일부터 1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글로벌기업 직무연수를 위한 G.E.T a Job‘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G.E.T(Global Elite Training) a Job 프로그램은 2~4학년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기업의 탐방이나 직무연수를 통해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글로벌기업 직무연수에는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태국(데일리뉴스, 포스코 타일랜드, NSK), 라오스(코라오 그룹, 흥화건설) 등 6개 기업을 직접 방문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해외진출 기업을 방문해 팀별 미션 수행, 해외 기업 시스템 및 직장 문화 등을 경험했다.
특히, 한상기업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된 ‘코라오(KOLAO)’ 그룹 오세영 회장관의 간담회를 갖고 ’나만의 경쟁력을 갖자‘를 주제로 한 성공 특강을 듣기도 했다.
충남대는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포스코 타일랜드(2명), 코라오 그룹(3명), 흥화건설(2명) 등에서 향후 7명의 해외 인턴십 참여를 약속받았다.
충남대는 앞으로 다가올 겨울방학에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직무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지원과 심성석 과장은 “취업 준비생들이 해외 기업으로 눈을 돌릴 수 있도록 해외인턴십 기회 제공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현재 오뚜기 식품 뉴질랜드에서 해외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 2명이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로 7명의 해외 인턴십 참여를 약속받는 실질적인 성과도 얻었다”고 말했다.
글로벌 직무연수 G.E.T a Job, 아시아 기업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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