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충남대생의 ‘큰 형’이 나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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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충남대생의 ‘큰 형’이 나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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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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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리달리’ 김대영 대표, 6,000만원 발전기금 약정

  충남대 학생들과의 10년 인연이 발전기금 기탁으로 이어져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유성구 궁동에서 수제돈가스 전문점인 ‘별리달리’와 학사주점 ‘Eazy Go’ 운영하고 있는 김대영 대표는 7월 17일(화) 오전 10시,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CNU 1대1 장학멘토링운동’에 써 달라며 6000만원을 약정했다.
 
  지난 2003년, 서른 살의 나이로 라면집을 시작해 10년이 지난 현재는 궁동에서 돈가스 전문점과 학사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대영 대표는 평소에서 충남대 학생들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하면서 큰 형처럼 학생들을 보살펴 왔다.
 
  특히, CNU 1대1 장학멘토링운동에 참여하기 이전에도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등록금을 대주는 등 선행을 펼쳐오다가 의류학과 박길순 교수의 조언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김대영 대표는 “궁동에서 여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충남대 학생들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하다보니 학생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던 중 박길순 교수님을 통해 CNU 1대1 장학멘토링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비록 동문은 아니지만 같이 어우러져 사는 사회이니 만큼 기부를 통해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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