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신종 코로나)의 마구잡이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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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신종 코로나)의 마구잡이 언론보도
  •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 승인 2020.02.1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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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를 강타하여 불안에 떨게 만든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병한 바이러스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한편에서는 공포, 다른 한편에서는 어리석음을 경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통칭 우한 폐렴(武漢肺炎)2019121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견되어 20191212일 최초 보고된 급성 호흡기 증후군이다. 언론은 20201월부터 중국 국외로도 광범위하게 전파되었으며, 중국 내 춘절 연휴가 겹쳐 빠른 전염으로 감염자 급증하여 우한시 도시 기능 전체가 마비되는 등 심각한 사태로 발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신종 코로나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는 필리핀 1, 홍콩 1명 등을 합쳐 현재 910명에 달한다고 한다. 우한에선 지난 6일 미국인 사망자도 나왔으며, 한편 중국 내에서 현재까지 3281명이 완치돼 퇴원했으며, 하루 퇴원 환자는 후베이성 258명을 포함해 632에 달했고, 의심환자는 23589으로 전날보다 5000명가량 줄었다고 하며,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399487으로 집계되나, 이들 중에 187518명을 관찰 중이라고 한다.

언론의 보도는 우한에서만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921명과 73이며, 국가별 누적 확진자는 일본 95, 싱가포르 40, 태국 32, 한국 27, 말레이시아 17, 호주 15, 베트남·독일 14, 미국 12, 프랑스 11, 아랍에미리트·캐나다 7, 영국 4, 필리핀·인도·이탈리아 3, 러시아·스페인 2, 네팔·스리랑카·핀란드·캄보디아·스웨덴·벨기에 1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은경 중앙광역본부장에 따르면 아직 사망자는 없으며,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25번째 확진자는 중국을 다녀온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9일 밝혔고, 25번 환자는 6일부터 시작된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으로 인해 8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7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임상태스크포스(TF) 기자회견에서 방지환 TF팀장(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 참여하는 이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방지환 중앙감염병원운영센터장, 김남중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이 현재 확진자들의 임상증상(질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현상)을 볼 때 신종코로나가 중증질환이 아니다고 분석했다.

인구 15억명의 보건을 담당한 중국의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90시 현재 전국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37198, 사망자는 811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나, 우리나라의 인구대비 병원과 의사의 수와 의료수준에는 뒤처지는 상태라 동일시 하는 것은 무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대응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과하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 발빠른 선제적 조치들이 있어야 한다고 지시하는 등 과잉반응을 보이며, 재앙이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듯하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몇일전(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앞으로 2주가 신종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중대 고비로, 신종 코로나를 종식하기 위한 국회 비상 행동을 제안한다"고 밝혔으며, 이어 "해외에서 무증상 전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감염 관리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어름장을 놓고 있는 분위기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현재 확진자들의 임상증상(질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현상)을 볼 때 신종코로나가 중증질환이 아니다고 분석한 바와같이 사실상 병원 치료를 받으면 문제없이 치료될만한, 중증도가 높지 않은 질환이라 진단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는 속도는 빠른 편이나, 과거 국내에서 퍼진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와 사스(SARSㆍ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보다 사망률이 더 낮다고 한다.

의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중증도가 높지않기 때문에 과잉반응을 나타낼 필요는 없으나 손을 자주 세척하거나, 방 안 공기를 환기시키는 등 면역시스템을 갖추기를 요망한다.

특히 적당하고 충분한 수면과 수분의 흡수, 운동, 식물성 위주의 충분한 영양섭취, 해빛 아래서 충분한 활동, 상쾌하고 즐거운 마음 상태 등으로 셀프 면역시스템을 키우기를 조언한다.

더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국회를 묶어 놓으려고 하는지 아니면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일어나는 문재인 하야 국민운동본부의 집회를 저지하기 위함인지 과잉반응이다.

우리나라는 KBS, MBC, SBS, YTN 등 민주노총 산하의 좌파가 주도하는 마구잡이 언론보도는 신뢰가 어렵고, 정부와 여당의 과잉반응으로 인해 신뢰할 수 없는 좌파언론과 좌파정부의 대처능력이 문제이기에 자유우파의 유튜브 방송에서 건전하고 전문적인 흐름이 필요하다.

바이러스의 출현에는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기에 국가재난기구 중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 준하는 위기관리센터를 설치하여 국가적 위기에는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우한폐렴의 대응은 반드시 신속히 대처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정부와 여당신종 코로나를 종식하기 위한 국회 비상 행동을 제안 등으로 각종의 집회나 모임 등을 제한하려고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국민보건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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