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용 책자에 복지제도 등 수록, 취약계층엔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 발송
천안시 성정1동(동장 윤영기)은 3일 기존 복지대상자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주민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위기가구 발굴지원 및 코로나19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용 소책자에는 ‘도움이 필요할 때,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연락주세요!’라는 문구가 표지에 인쇄됐으며, 각종 복지제도 소개 및 담당 연락처와 관내 복지서비스 기관 안내지도까지 수록됐다.
성정1동은 최근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자체운영계획을 수립했다. 기존 복지대상자는 비대면 전화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생활 및 건강이 악화될 수 있는 가구는 발굴해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을 안내(☎521-6876)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소의 격리·입원치료 통지를 받은 사람에게는 생활지원비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521-6872)하고 있다.
윤영기 성정1동장은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고통의 체감이 높다”며 “위기상황이 발생한 주민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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