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면 주민 김선구·김제훈 씨, 호두과자 100박스와 음료, 떡 등 전달
천안시 북면 주민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천안지역과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위한 따스한 손길을 펼쳤다.
천안시 북면 주민 김선구(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씨는 지난 1일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주말에도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천안시 코로나19대응추진단을 찾아 호두과자 100박스와 음료를 전달했다.

이날 김선구 씨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천안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추진단이 건강해야 시민도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다는 격려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권유, 손세정제 사용 독려 등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북면 주민 김제훈(북면위례벚꽃축제추진위원장, 떡집운영)씨는 주민자치위원장에 이어 의료진 등을 위한 격려에 동참하겠다며, 직접 만든 떡 5박스를 들고 2일 코로나19대응추진단을 찾아 릴레이 격려를 실현했다.

김제훈 벚꽃축제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 올해 벚꽃축제는 취소됐지만 ‘그래도 봄은 오고 벚꽃은 핍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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