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1동(동장 정진환)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어려운 이웃들에게 개인위생관리, 마스크 착용, 외출자제, 건강관리 등의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쌍용1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모임자제, 경로당 임시휴업 등으로 외롭고 힘들게 지내고 계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대면상담 및 가정방문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거동불편자 및 질환 등을 가진 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전화 상담 후 방문이 반드시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직접 방문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아울러 밑반찬을 배달하던 단체가 잠정휴업에 들어가자 직원들이 직접 개인 선호도를 조사해 대체식품, 밑반찬 등을 구입·전달해주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 대한 위로의 말도 함께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분들이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하지 않도록 내부회의를 수시로 진행해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진환 동장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어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생각하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뜻을 함께해 우리 이웃들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고광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