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면 마스크 제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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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면 마스크 제작·기부
  • 고광섭 기자
  • 승인 2020.03.13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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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백신’ 면 마스크 직접 제작해 천안시코로나19대응추진단에 전달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직원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400매를 12일 천안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400매를 12일 천안시에 전달해 시 관계자들과 면 마스크를 쓰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400매를 12일 천안시에 전달해 시 관계자들과 면 마스크를 쓰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천안시청)

센터는 방문교육서비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현재는 전화 상담을 제외하고는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을 일시 중지하고 있다.

이에 센터 직원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은 마스크 품귀 현상 속에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든 면 마스크 400매를 제작하는 재능기부를 펼쳤다. 이 희망백신 면 마스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힘쓰는 시 콜센터 직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윤연한 센터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으로써 힘을 보탤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해 이런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보태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라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천안시로부터 민간위탁을 받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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