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19로부터 잠시 멈추어 가정에서 즐겨요!
상태바
천안시, 코로나19로부터 잠시 멈추어 가정에서 즐겨요!
  • 세종TV
  • 승인 2020.03.23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마음건강 지키고 생활편의 즐길 수 있는 ‘나홀로 즐기기 공유방’ 개설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과 더불어 사태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잠시 멈추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나홀로 즐기기 공유방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삼가고 있는 자발적인 자가격리자를 비롯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시민의 마음건강과 생활편의가 향상되도록 유익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했다.

나홀로 즐기기 공유방은 마음의 양식 채우기, 지식채우기, 먹을 양식 채우기, 문화생활 채우기로 나눠 각 분야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와 정보를 공유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먼저 지난달 26일부터 휴관에 들어간 도서관(8개 도서관과 15개 작은도서관)의 기능을 대신해 천안시도서관 누리집(cheonan.go.kr/lib.do)과 모바일 어플 리브로피아의 독서 서비스를 안내한다.

도서관 누리집과 리브로피아에서는 전자도서관과 오디오북, 동영상, 포토그래픽을 활용한 미디어북 서비스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도서관을 직접 가지 않더라도 독서에 목마른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모든 세대가 지식을 채워볼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했다. 천안시사이버평생학습센터(ecyber.cheonan.go.kr/cheonan.htm)는 무료로 취미분야부터 어학강의, 자격증 분야까지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교육청 온라인 학습지원과 연계한 충남교육청 온라인가정학습(cne.go.kr/sub/info.do)도 있다.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학교급별 교과과정과 청소년 온라인 취미 및 여가 프로그램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소개한다. 천안사이버장터(1004fresh.com/)와 충남 농산물 직거래 장터(nongsarang.co.kr/)는 신선한 농산물을 현지에서 가정으로 배송하도록 연계해 시민 편의 향상은 물론 시름에 잠겨있는 농민들을 위한 착한소비도 이끌어 내고 있다.

    

집에서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공유한다. 천안의 이곳저곳을 직접 가본 것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사이버투어(cheonan.go.kr/cyber/tour/) 외에도 박물관 VR체험 등 다른 박물관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홀로 즐기기 공유방은 시민 각자가 나만 알고 있는 나홀로 즐기기 방법을 올려 같이 공유할 수도 있고 착한 리플을 달아주는 운동인 선플 달기등을 통해 함께 소통이 가능하다.

나홀로 즐기기 공유방은 천안시청 누리집(홈페이지/cheonan.go.kr) 코로나19 소식방에 개설되어 있으며 공식블로그 등 SNS채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외출을 삼가고 자가격리에 협조해주고 계신 시민들을 위해 잠시라도 가정에서 마음안정을 시킬 수 있는 공유방을 개설했다특히 서로를 격려하는 선플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동참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시 누리집 ‘나홀로 즐기기 공유방’. (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 누리집 ‘나홀로 즐기기 공유방’. (사진제공=천안시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김명수 칼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아니라 “위대한 리더”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