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법동초등학교(교장 이근구)와 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순)의 업무협약식이 7월 17일 오전 10시30분 대전법동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근구 교장과 박명순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주말공부방에 대한 위탁사업 협약 및 사례관리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체결은 대전법동초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2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지역유관기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의 핵심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과 학생들의 학습결손 및 주말 방임의 문제점을 예방하고 보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저소득 학생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사례관리 및 주말 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자원 연계, 빈곤 아동 발굴 등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복지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법동초 교장(이근구)은 “학습결손, 학교부적응 학생이 많으며,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그 문제가 더욱 심각해져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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