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제이엠텍(대표 장명희)과 천안동남소방서 동남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장윤곤)가 천안시복지재단에 각각 마스크 3만장과 후원금 2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 기탁했다.

제이엠텍은 2014년에 설립돼 공장자동화기계장비 사업영역에서 LCD, 자동차, 이차전지, 태양광, 에너지식품(물류) 등을 주력시장으로, 특히 이차전지 라미네이션 설비 개발과 특허 등록에 성공한 기업이다.

장명희 대표는 “마스크를 구입하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천안시와 함께 나누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동남소방서 동남의용소방대연합회는 22개대 610명이 산불방지 캠페인,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 화재예방 교육/홍보, 소방보조업무 및 시민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에는 주변 약국들과 협력해 마스크 공적판매 봉사활동을 매일 진행하고 있다.

장윤곤 회장은 “연합회가 마스크 공적판매 봉사와 더불어 회비를 십시일반 모은 성금까지 기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천안시와 복지재단 모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갑쇠 이사장은 “천안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 주시고 봉사활동은 물론 성금까지 기부해 주신 시민들이 있어 천안은 희망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광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