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해외입국자 자택 이동 교통수단 지원
상태바
천안시, 해외입국자 자택 이동 교통수단 지원
  • 고광섭 기자
  • 승인 2020.04.01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입국자 개인 승용차, 콜밴 이용 안내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TX천안아산역에 하차하는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택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1일부터 모든 입국자의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함에 따라 시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교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모든 해외입국자가 공항에서 귀가할 때 승용차를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으나, 승용차를 이용하기 어려운 입국자는 입국자 전용 공항 리무진 버스와 KTX 전용칸을 이용해 수송하기로 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주요 거점지역까지 입국자 전용 공항 리무진 버스로 수송하고, 그 외 지역은 인천공항에서 광명역까지 공항셔틀버스로 수송 후 광명역에서 KTX 전용칸을 이용해 수송한다.

이에 따라 천안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는 광명역에서 KTX를 탑승해 천안아산역에 하차한 후 시청 직원(천안시 대중교통과)의 안내를 받아 자택 이동 방법을 확인하고 개인 승용차를 이용하거나, 콜밴을 요청해야 한다.

    

시는 1일부터 천안아산역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해외입국자가 선별검사까지 받고 자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입국자 전원의 교통이용 방법을 일일이 확인하는 직원을 상주시켜 철저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천안아산역에 정차하는 KTX는 오전 723분부터 밤 119분까지 약 26개 차량이 편성돼 있다.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TX천안아산역에 하차하는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택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지원한다. 해외입국자가 천안시 지원 콜밴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TX천안아산역에 하차하는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택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지원한다. 해외입국자가 천안시 지원 콜밴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제공=천안시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tv, 지희홍 회장 취임
  • [인사] 세종TV
  • "충남도의회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
  • [황영석 칼럼] 해병대 정신과 해병정신의 실상과 허상
  •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대전시, 퀘벡과 손잡고 양자산업 글로벌 확장 가속화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